2025. 4. 29. 09:32ㆍ머니인가?
실손보험을 오래 유지하다 보면 매년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조금씩 오르는 걸 느끼게 돼요. 처음에는 월 1만 원 정도였던 보험료가 어느새 3만 원이 넘고, 해가 갈수록 부담이 커지죠. 이런 상황에서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없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실손보험은 모두 갱신형이에요. 하지만 과거에는 비갱신형 실손도 있었고, 지금도 ‘비슷한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문제는 그것이 정말 비갱신형인지, 아니면 갱신형인데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는 점이에요.
이 글에서는 비갱신형 실손보험의 개념부터, 과거에 실제로 판매된 사례, 현재 가입 가능한 유사 구조, 갱신형과의 차이, 그리고 대안 설계까지 모두 다루며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간단한 정보가 아니라, 실질적인 가입 판단에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1. 비갱신형 실손보험이란 무엇인가?
실손보험은 일반적으로 ‘갱신형’ 구조로 설계돼요. 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또는 일정 주기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구조죠. 반면 ‘비갱신형 실손보험’이란, 가입 당시의 보험료가 보험 기간 내내 동일하게 유지되는 구조를 말해요.
이 구조는 청구 이력, 나이 증가, 통계적 손해율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장기 유지 시 안정적인 보험료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예측 불가해 상품 유지에 리스크가 커요.
정의와 구조: 갱신형과의 차이
갱신형 실손은 일반적으로 1년 갱신형이에요. 보험료는 연령, 손해율, 청구 이력에 따라 매년 달라질 수 있어요. 반면 비갱신형은 설계 시점의 보험료가 고정되며, 보험기간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돼요.
- 갱신형 실손보험: 1~3년 주기 갱신, 보험료 변동
- 비갱신형 실손보험: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고정
- 갱신형: 초기 저렴, 장기 불리
- 비갱신형: 초기 부담, 장기 유리
예시: 35세 기준, 동일한 보장 조건에서 비갱신형 월 보험료는 약 28,000원, 갱신형은 약 12,000원으로 시작하지만, 10년 후에는 갱신형이 오히려 더 비싸질 수 있어요.
과거 판매된 비갱신형 상품 구조
2009년 이전에 판매된 실손보험 중 일부는 15년/20년 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이 상품들은 단독 실손이 아니라 종합보험 형태였고, 실손 보장은 특약으로 들어가는 구조였어요. 당시에는 민영보험 간 경쟁이 심했고, 장기 가입 유도를 위해 이런 구조가 가능했어요.
- 2003~2009년 판매 실손보험: 일부 비갱신형 존재
- 종신보험·CI보험 내 특약으로 들어간 실손 구조
- 실손 보장 자체는 평생이지만, 보험료는 고정 구조
주의: 이 시기의 비갱신형 상품은 보장 한도가 낮거나, 자기부담금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왜 현재는 판매되지 않는가?
2010년 이후, 금융당국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급격히 악화되자 보험사들의 비갱신형 실손 판매를 제한하기 시작했어요. 비갱신형 상품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조정할 수 없어 손실이 발생할 경우 리스크를 감당해야 했거든요.
- 2013년 이후 실손보험 → 단독형 전환, 갱신형 중심 개편
- 금융위원회 권고 → 모든 실손은 갱신형 운영
- 소비자 보호 + 보험사 수익성 균형 위한 제도
결론: 현재 ‘완전한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존재하지 않아요. 다만 비슷한 형태의 구조를 활용한 상품 설계는 가능합니다.
-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과거에는 존재했지만, 현재는 판매 중지
- 현행 실손은 모두 갱신형 구조로 운영됨
- 비갱신형과 갱신형의 구조 이해가 선택 판단의 핵심
- 현재는 유사한 구조를 특약 형태로 활용하는 방식이 대안
2. 과거형 실손보험과 현재 실손의 차이
실손보험은 2003년 민영 실손 도입 이후 여러 번 개편을 거쳤어요. 지금은 ‘4세대 실손보험’까지 출시되어 있고, 세대별로 보장 방식, 갱신 주기, 자기부담금 구조가 크게 달라요. 과거 비갱신형 구조가 가능했던 배경은 바로 이 구조적 변화 속에 담겨 있어요.
이 섹션에서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실손보험의 변천사와 구조적 차이를 비교하고, 왜 과거에는 비갱신형 구조가 가능했고 지금은 그렇지 않은지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2009년 이전 실손보험 구조
2003년~2009년까지 판매된 초기 실손보험은 갱신 주기가 5년 또는 10년 이상인 상품도 많았어요. 일부는 종신보험이나 CI보험에 실손 특약을 넣어 비갱신 구조처럼 운영되기도 했죠. 당시에는 손해율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정액보장형 구조로 출시되었고, 실손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제약이 없었어요.
- 2009년 이전 → 장기 고정 보험료, 비갱신 특약 구성 허용
- 입원/통원 구분 없이 포괄적 보장
- 보험사별 약관도 통일되지 않음
예시: A보험사의 2007년형 실손: 종신보험에 포함된 비갱신 실손 특약으로 80세까지 보험료 고정 유지.
1세대~4세대 실손보험의 흐름
실손보험은 1세대부터 현재 4세대까지 구조와 운영 방식이 달라졌어요. 세대별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왜 지금은 비갱신형이 불가능한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세대별 실손보험 구조 비교
세대 | 판매 시기 | 보장 방식 | 갱신 구조 | 특징 |
---|---|---|---|---|
1세대 | 2003~2008 | 포괄 보장 | 비갱신 가능 | 정액형, 제한적 자기부담 |
2세대 | 2009~2017 | 통합보장 강화 | 3년 갱신형 | 보험료 상승 시작 |
3세대 | 2018~2020 | 급여/비급여 분리 | 1년 갱신형 | 자기부담금 강화 |
4세대 | 2021~현재 | 비급여 관리 집중 | 1년 갱신 + 할인/할증 | 청구 이력에 따른 보험료 조정 |
현행 실손의 갱신/할증 체계
2021년부터 도입된 4세대 실손보험은 ‘청구 이력 기반 보험료 할인/할증 체계’를 도입했어요. 즉, 보험금 청구가 잦은 사람은 보험료가 더 많이 오르고, 청구가 없는 사람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는 개인 맞춤형 보험료 체계로 변한 것이지만, 동시에 ‘갱신형’을 더욱 고착화시키는 제도이기도 해요.
- 청구 없음 → 최대 50% 할인
- 청구 과다 → 최대 100% 이상 할증
- 1년 갱신 시마다 조건 재평가
주의: 장기적으로 보면 비갱신형보다 갱신형이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이는 개인별 청구 이력에 따라 달라요.
무해지환급형 실손이 대안인가?
최근에는 ‘무해지환급형’ 실손보험을 비갱신형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중도 해지 시 환급금을 주지 않는 구조일 뿐, 갱신형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어요.
-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갱신형 구조 유지
-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 없음
- 가입 전 반드시 약관 확인 필수
- 비갱신형 실손은 과거에는 가능했지만 현재는 제도상 불가능
- 실손보험은 현재 4세대 기준 모두 갱신형으로 통일됨
- 무해지형 등은 갱신형이며, 환급만 없애 보험료를 낮춘 구조
- 실손보험 구조의 변천사와 제도 흐름을 이해하면 올바른 판단 가능
3. 비갱신형 실손은 현재도 존재할까?
많은 분들이 "요즘도 비갱신형 실손 가입 가능한가요?"라고 묻곤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험사들은 2021년 이후 '비갱신형 실손보험'이라는 상품 자체를 아예 판매하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유사 구조를 활용한 특약 조합이나, 갱신 주기를 늘린 변형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혼돈이 생겨요.
이 섹션에서는 현재 비갱신형 실손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만약 존재한다면 어떤 형태인지, 그리고 소비자가 자주 오해하는 상품군까지 하나하나 분해해 설명드릴게요.
보험사 공식 입장 및 공시 기준
현재 모든 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을 “1년 갱신형”으로 판매 중이에요. 이는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의 지침에 따른 것이며, 공시에서도 “갱신형 보험료”로 명시되고 있어요.
- 2021년 이후 → 모든 실손보험은 갱신형 의무화
- 상품요약서 및 공시자료에 '갱신형' 명확 표기
- 보험사 마케팅에서 '장기 유지' 표현으로 오해 유도
결론: 현재 보험사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실손보험은 모두 갱신형이에요. ‘비갱신형’이라는 용어는 마케팅 상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약 방식으로 유사 구조 설계 가능성
현재로선 완전한 비갱신형 실손은 없지만, 정액형 질병/상해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하고, 실손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유사한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실손은 갱신되지만, 전체 보험료 구조는 일정 부분 고정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 실손보험: 1년 갱신형 유지
- 정액보장 특약: 비갱신형으로 고정
- 조합 방식으로 ‘유사 비갱신 구조’ 구현 가능
예시: 월 4만 원의 종합보험 중 실손 1만 원은 갱신형, 나머지 암/입원/수술 특약은 비갱신형 → 전체 보험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듯 보임
‘비갱신’으로 오해하는 대표 상품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상품군이 바로 무해지형, 정액형, 장기특약형이에요. 광고나 설계사 설명에서 '비갱신형'이란 말을 듣고 선택했지만, 실제 약관을 보면 실손 특약은 갱신형인 경우가 많아요.
- 무해지 실손보험 → 해약환급금 없음일 뿐 갱신형
- CI보험 포함 실손 → 특약 형태로 갱신형 구조
- 건강보험 + 실손 조합 → 실손만 갱신형, 나머지 비갱신
TIP: 약관의 "갱신 조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보험료 고정이라는 말만 믿고 가입하면 실제로 매년 보험료가 오를 수 있어요.
소송 및 민원 사례로 본 실무
실제로 ‘비갱신형’이라는 설명을 믿고 가입한 뒤 보험료가 인상되자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요. 금융감독원 민원 중에도 “비갱신형이라 설명했는데 보험료가 올랐다”는 사례가 다수 존재해요. 하지만 약관에 ‘1년 갱신형’ 조항이 있으면, 소비자 승소는 거의 불가능해요.
- 민원사례1: 광고에 비갱신형 명시 → 약관은 갱신형 → 소비자 패소
- 민원사례2: 설계사가 고정 보험료 언급 → 계약서에 갱신 명시 → 분쟁 발생
결론: 설명보다 계약서/약관이 법적 기준이 돼요. 반드시 약관을 직접 읽어보고 '갱신 조건'을 확인해야 해요.
-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현재 시판되지 않음
- 정액형 특약 조합으로 유사한 구조는 설계 가능
- 광고에서 ‘비갱신’이라는 표현은 오해 소지 큼 → 약관 확인 필수
- 민원 다수 발생 중 → 법적 효력은 약관 내용에 따름
4. 비갱신형 vs 갱신형 - 구조별 비교 분석
실손보험을 선택할 때 가장 핵심적인 고민은 “갱신형이냐, 비갱신형이냐”예요. 하지만 현재는 비갱신형 실손 자체가 판매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갱신형을 선택하면서도 비갱신에 가까운 구조를 설계하는 게 핵심이에요.
이 섹션에서는 실제 구조 비교, 보험료 변화, 유지 전략까지 포함해 두 구조의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할게요.
보장 범위와 조건 비교
비갱신형과 갱신형 실손보험은 보장 범위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입 시기와 상품 세대에 따라 약관 내용에 차이가 있어요. 특히 비급여 항목, 자기부담금, 청구 절차 등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 과거 비갱신형: 통합보장, 자기부담금 낮음, 비급여 포함 광범위
- 현재 갱신형: 급여/비급여 분리, 자기부담금 높음, 보장 항목 세분화
- 과거 실손은 ‘입원+통원’ 포괄형, 지금은 항목별로 별도 보장
주의: 과거 상품은 현재와 보장 항목이 달라 청구 시 해석이 어려울 수 있어요. 약관 확인 필수입니다.
초기 보험료, 장기 부담 분석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높지만, 이후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갱신형은 처음에는 저렴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구조예요.
비갱신형 vs 갱신형 보험료 변화 예시 (남성, 35세 기준)
연령 | 비갱신형 월 보험료 | 갱신형 월 보험료 |
---|---|---|
35세 | 28,000원 | 12,000원 |
45세 | 28,000원 | 21,000원 |
55세 | 28,000원 | 38,000원 |
결론: 20년 유지 기준으로 보면 비갱신형의 누적 보험료가 갱신형보다 유리해지는 시점이 분명 존재해요.
가입 가능성 및 유지 전략
현재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신규 가입이 불가능해요.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갱신형 실손을 어떻게 '덜 갱신처럼' 설계하느냐예요.
- 청구를 줄이면 할인률 적용 → 보험료 인상 방지
- 정액형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 → 실손과 조합
- 보험료 인상 시 해지보다 변경(리모델링)이 더 유리할 수 있음
팁: 보험 리모델링을 활용해 실손은 갱신형, 나머지는 비갱신형으로 조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에요.
- 비갱신형은 구조적으로 고정 보험료, 갱신형은 해마다 보험료 변동
- 갱신형은 청구 이력·연령에 따라 보험료 급증 가능성 있음
- 정액형 특약과 병행해 유사 비갱신 구조를 설계할 수 있음
- 유지 전략이 가입 전략보다 더 중요한 시대
5. 실질 대안 - 비갱신형에 가장 가까운 설계 방법
현실적으로 완전한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존재하지 않아요.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갱신형 실손을 활용하면서, 정액형 특약 조합이나 고정보험료 설계를 통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보험 전체 구조를 유연하게 구성하는 전략이에요.
이 섹션에서는 실질적으로 비갱신형에 가장 근접한 실손보험 설계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실손+정액보장 특약 조합
기본 실손보험은 갱신형으로 가입하되, 암·심장질환·뇌질환 같은 주요 질병 보장은 정액형 특약(비갱신형)으로 구성하는 방식이에요. 이 경우 실손 청구 부담을 줄이고, 보험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요.
- 4세대 실손보험 → 1년 갱신형으로 설정
- 암진단비 특약 → 20년납 비갱신형으로 추가
-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 비갱신형 설정
예시: 30대 직장인 기준, 실손보험+암진단비 3000만 원 조합 시 월 보험료 약 4만5천 원 수준 유지 가능.
비갱신형 진단금 + 갱신형 실손 분리 설계
또 다른 방법은 실손보험은 최소 단독형으로 가입하고, 별도로 비갱신형 진단금 보험을 따로 가입하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갱신에 따른 보험료 인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 실손 단독형 가입 → 월 1만 원 수준 유지
- 비갱신형 암/뇌/심장 진단금 보험 별도 설계
- 청구 없이 진단 시 일시금 지급 구조
주의: 실손은 소액 의료비 보장, 진단금 보험은 대형 질병 대비용으로 명확히 역할을 구분해야 해요.
CI/무해지/정기보험으로 구조 우회하기
CI보험, 무해지환급형 보험, 정기보험을 활용하면 장기 고정 보험료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물론 실손은 갱신형이지만, 주변 보장 구조를 고정시켜 전체 보험료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요.
- CI보험(비갱신형) + 실손(갱신형) 조합
- 무해지환급형 정기보험 활용해 보험료 절감
- 실손보험 자체는 최소화 → 보장 자산 분리
팁: 장기적으로 보면 실손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구조를 분산하는 것이 보험 전략의 핵심이에요.
보험 리모델링 시기와 조건
보험 리모델링은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 시기와 조건을 제대로 파악하고 접근해야 해요. 특히 실손보험을 리모델링할 때는 다음을 고려해야 해요.
- 갱신 시 보험료 30% 이상 인상 시 리모델링 검토
- 과다 청구 이력 → 신규 가입 불리, 유지 권장
- 4세대 실손으로 전환 시 청구 패턴 관리 필수
주의: 현재 가입한 실손이 과거 세대(1~2세대)라면 무조건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해요.
- 완전한 비갱신형 실손은 불가능 → 구조적 대안 설계가 핵심
- 정액형 특약 조합, 진단금 보험 별도 가입 등 전략 활용
- 보험 리모델링은 보험료 인상폭, 청구 이력 등 종합 고려 후 진행
- 유지 전략, 관리 전략이 가입보다 더 중요해진 시대
부모님 실손보험, 지금 가입해도 괜찮을까요?
부모님 연령이 60대에 들어서면서 병원 진료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해요. 혈압약, 당뇨약, 관절 통증, 주기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비 부담도 자연스럽게 커지죠. 이 시기 자녀들이 가장 많이 고민
going-going-no1.tistory.com
6. 보험료 예시와 실전 적용 케이스
지금까지 설명한 실손보험 구조와 대안 설계 방법이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인 예시가 필요해요. 이 섹션에서는 연령대별 대표 인물 3명의 상황에 따라 실손보험과 특약 조합을 어떻게 설계했는지를 소개할게요.
각 사례는 실제 가입 가능한 기준과 상품 예시를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보험료 수준, 설계 의도, 유지 전략까지 포함돼 있어 실전 설계에 도움이 될 거예요.
30대 직장인 A씨의 유연한 저비용 설계
A씨는 34세 남성, 대기업 사무직 종사자로, 건강검진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요. 갱신형 실손보험의 보험료 상승이 걱정돼 보험 리모델링을 고민하던 중, 저비용 + 정액보장 조합으로 실비 중심 구조를 설정했어요.
- 4세대 실손보험 (단독형, 갱신형) → 월 11,400원
- 암진단금 특약 (비갱신형, 20년납 20년보장) → 월 13,200원
- 급성심근경색, 뇌출혈 진단금 → 각각 1,500만 원 설정
총 보험료: 약 35,000원 / 월 수준
유지 전략: 실손 청구는 최소화, 진단금 중심 활용으로 청구 이력 관리
50대 가장 B씨의 기존 보험 구조 개선
B씨는 52세 남성, 자영업자로 과거 종합보험을 통해 실손을 포함한 보험을 가입해두었으나, 갱신형 보험료 인상 폭이 커져 재설계를 결정했어요. 기존 실손을 유지하되, 고정 진단금 특약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했어요.
- 기존 실손 (3세대, 갱신형) 유지 → 월 32,000원
- 암진단금 추가 (비갱신형 1천만 원) → 월 17,000원
- 수술특약 + 입원일당 → 월 8,500원
총 보험료: 약 57,500원 / 월 수준
유지 전략: 고정된 진단금 특약을 중심으로 실손 의존도 낮춤
은퇴자 대상 저갱신 플랜 설계
C씨는 61세 은퇴자이며, 노후 의료비 대비 목적의 보험을 재설계했어요. 실손보험은 유지하되, 과도한 보장 대신 꼭 필요한 항목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무해지환급형 보험을 활용해 월 납입 부담도 줄였어요.
- 4세대 실손보험 단독형 → 월 41,000원 (청구 이력 다수)
- 입원특약 5만 원/일 (무해지, 비갱신형) → 월 12,800원
- 질병수술비 특약 (비갱신형) → 월 9,600원
총 보험료: 약 63,400원 / 월 수준
유지 전략: 정기점검 + 청구기록 축소로 향후 갱신 시 보험료 상승 억제
- 30대는 실손+진단금 조합으로 유연한 설계 가능
- 50대는 기존 구조 유지 + 특약 강화 방식 추천
- 은퇴자는 무해지 특약 활용해 납입 부담 최소화
- 개인 상황에 맞는 유지 전략이 가장 중요
실손보험 갈아타야 할까요? 보험료 인상폭이 너무 커요
실손의료보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고마운 보험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보험료 인상폭이 너무 커졌다는 말들이 많아요. 특히 갱신형 실손보험에 가입한 분들은 매
going-going-no1.tistory.com
FAQ
Q1. 비갱신형 실손보험은 정말 하나도 없나요?
A1. 네, 현재 판매 중인 실손보험은 모두 1년 갱신형입니다. 비갱신형은 과거에만 존재했어요.
Q2. 무해지환급형 실손보험은 비갱신형인가요?
A2. 아닙니다. 무해지형은 해약환급금만 없앨 뿐, 보험료는 여전히 갱신형입니다.
Q3. 실손보험 청구를 많이 하면 보험료가 무조건 오르나요?
A3. 네, 4세대 실손부터는 청구 이력이 많을수록 보험료가 할증되는 구조입니다.
Q4. 1세대 실손을 가지고 있는데 바꿔야 할까요?
A4. 일반적으로 1세대 실손은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교체 시 보장 축소와 보험료 인상 위험이 있어요.
Q5. 실손보험 없이 정액형 진단금 보험만 가입해도 괜찮을까요?
A5. 실손보험은 기본 의료비 보장이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액형은 실손을 보완하는 역할입니다.
Q6. 정액형 특약은 모두 비갱신형으로 가입 가능한가요?
A6. 아닙니다. 최근에는 일부 특약만 비갱신형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7. 보험 리모델링은 몇 년 주기로 해야 하나요?
A7. 보통 3~5년 주기로 점검하고, 큰 보험료 인상이나 청구 패턴 변화가 있을 때 리모델링을 고려합니다.
Q8. 청구를 아예 안 하면 보험료가 계속 내려가나요?
A8. 청구 이력이 없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연령 증가로 인한 보험료 상승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머니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 다녀온 영수증으로 실손보험 청구하는 법 (0) | 2025.04.30 |
---|---|
신실손 vs 표준형 실손보험,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0) | 2025.04.29 |
부모님 실손보험, 지금 가입해도 괜찮을까요? (0) | 2025.04.28 |
20대 직장인을 위한 실손보험 설계 가이드 (0) | 2025.04.28 |
실손보험 갱신 시기, 언제 바꾸는 게 가장 유리할까? (0) | 2025.04.28 |